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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도 우리 고등학교 참 좋은 학교라고 생각되는게
게시물ID : freeboard_14151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ractalz8
추천 : 2
조회수 : 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26 03:12:26
 
 
삥뜯기나 빵셔틀이니 왕따니.. 그런게 없었다는거.
 
선배들도 그런거 없었고
 
우리때도 그런거 없었고
 
초반에 기좀 잡으려다가 반대로 털리니까
 
흔히 말하는 '노는애'들이 학교에선 그냥 조용히 있는걸 선택하더라고요
 
 
3년간 삥을 뜯는것도 뜯기는 것도 본적없고
 
왕따같은것도 본적없고
 
 
누가 심부름(빵셔틀) 시키려다가 애들이 나서서 니가 사와 ㅄ아 왜 얘를 시켜.. 라고 하는건 들어봤음
 
 
가장 큰 사건이
 
반에서 쌈좀 한다는 애가 급식으로 나온 갈비탕에서 몰래 고기 다 빼먹은거
 
그리고 그것조차 응징당했음...
 
 
뭐 노는 애도 있었고
술/담배 하는 애들도 있었고
빡촌갔다가 매독(..)걸린 애도 있었지만
 
왕따나 폭행이나 그런거 없었다는게 참 좋은 학교였음
 
 
생각해보니까 나 되게 좋은 학창시절 보냈네;
 
교장선생님 거 감사합니다
 
이름이 성기라고 놀린거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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