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이랑 4편 사이에 10분 정도 있었는데, 인코딩 해놓은 것 지운다는 것을 실수로 그것까지 지워버렸네요 ㅡ,.ㅡ
그다지 중요한 편도 아니고 이미 인코딩 문제 때문에 다시 시작을 두번 정도한지라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나저나 주조장 가기전에 들리는 던전 최종보스 세이브 포인트는 왜 저 모양인걸까요...(8~9)
거대한 건설자던가요? 거기서 죽으면 중간 보스 깨기전 세이브 포인트로 몇번 넘어가던데 순간적으로
속이 싸해지는 것이.. 어휴.. 그리고 중간 보스 두 마리 나오는 건 처음엔 기둥 부수게해서 건물 무너뜨리게끔
하는 건줄 알고 삽질하구요 ㅋㅋ 하면서 보니까 죽으면 죽을수록 세이브 포인트가 앞으로 이동하는 것이 의도된 장치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귀 같은 놈들 @!#%
여하튼 재미있게 하는 중입니다. 키보드 사용자는 좀 불편할 것 같긴 한데, 어차피 패드 플레이 하는 입장에서는
진동 피드백도 괜찮고 처음엔 생소한 조작감도 점점 익숙해지네요. 걱정했던 퍼즐 파트도 게임 메세지나 대화 같은 것만
잘 따라가면 그다지 어렵진 않습니다. 그걸 몇번 놓쳐서 헤멨던 건 함정
연말에 세일하는 것 같던데 이런 류 게임 좋아하시면 구매하셔도 좋을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