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공방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동생은 그림을 그리고 저는 그곳에서 사람을 만나고 있지요.
하지만 솔직히 막막합니다.
다행스럽게도 당장 급할 것은 없지만 그럼에도 무기한은 아니고
제가 해왔던 것들과 다소 다른 방향인 듯 싶어 생각도 많아지는군요.
오늘은 상가 총회가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 앉아서 많은 이야기가 오가는 것을 보고
사태의 심각성과 별도로 스스로가 지닌 일종의 한계를 느끼네요.
그래도 나름대로 머리를 굴려야 겠지요.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하루 보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