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목요일날 술자리에서 저 포함 셋이 있는데. 호프집안에서 직장 상사로 부터 폭언과 함께 일방적인 구타를 당했습니다. 거게 안 손님들이 모두 지켜보고 있는 중이었고. CCTV 카메라는 있다고 하는데. 이제 내일 해당 술집에 가서 USB에 동영상 파일을 캡스 직원과 함께 담아준다고 합니다. 한명은 제 후임이었고. 후임에게도 해꼬지 할까봐 일단 집으로 보냈습니다. 상점가 사이의 길거리를 걸어가며 빨리 집으로 가고 싶은 마음에 걸어가려 하였지만. 선임이 와서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며. 또 폭행을 가했습니다. 핸드폰을 들고 잇던 손을 발로 차거나. 뛰어와서 발로 차고. 머리를 잡은채 저를 넘어트리고 끌고 가기도 했구요. 길거리의 CCTV 여부는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고. 폭행 당한 후 회사 근처 상가지점이라 회사 직원 둘이 보고 지나가는 것도 보았습니다. 완전히 일방적인 폭행이었고 저는 참기위해 노력했습니다. 제가 억지로 집에 가려하자. 앉히면서 제발 경찰에 신고하지 말라고 하며. 사과를 하는 시늉을 하더군요. 저는 일단 가야했고. 그 자릴 대충 얼버무리고 피했고. 다음날 출근해서 저에게 오더니 웃으면서 괜찮냐고 물어보더군요.저는 괜찮지 않다고 얘기했고. 그런 절 보며 그래서? 라며 다시 웃으며 얘기하더군요. 오만정이 떨어집니다. 저는 어금니 하나가 깨졌고, 눈 밑에 멍이 들었으며. 왼쪽 새끼손가락이 부어 인대손상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왼쪽 팔꿈치는 계속 아프네요. 치과랑 정형외과에서 진단서, 상해진단서 끊어놓은 상태고 전치 2주에 차후 추가검사예정입니다.
고소를 하고 싶은데 같은 직장내 부서라, 과장님한테 얘기는 아직 하지 않고 있습니다. 같이 일하는 관련 직원들 두분한테는 말을 해놓은 상황이구요. 고소여부나. 합의여부는 고려중인데. 아직 선임 이랑은 그 후로 대화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충 넘어가자는 식으로 나와서 말하고 싶지 않다고 했거든요.
굴에 너무 두서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생각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무엇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방법이 없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