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스스톤 나오고 과금부터 시작한지 이제 2주째인데

돈을 제법 많이 부었고, 또 투자한거에 비해서 키카드들이 굉장히 많이 나와서 지금 당장 메이저한 덱은 전부 다 짤수 있는정도는 됩니다.

 

기본덱에 약간의 히기카드정도 사용할때는 뭔가 부족하거나 그런점들 채워나가면서 플레이했고

덱 짜고 나서 초보때야 실수 많이 하니까, 코스트계산이라던지 상대 전략 파악같은거, 잘 못해서 내가 실수했거나 그랬던 점을 좀 생각하면서 플레이하다보니

일주일도 안되서 등급 10등급정도 찍었었어요

 

근데 지금 15급 수직하락하면서 느낀게

진짜 답답하네요...

 

진 이유를 모르니까 답답하네요. 운에 의존되는 건 둘째치고, 손패차이에 따라 너무 심하게 갈리는거같아서...

사실 아직 혼자 덱 짤 짬밥은 아니라 유명인들 덱 카피해서 쓰는데

같은 덱 쓰는데 이만큼 차이나는거 보면 이해도의 차이일까 싶기도 하구요

이해도는 그냥 많이하면서 경험으로 봐야하니까 어쩔 수 없다지만 답답한건 어쩔 수 없네요. ㅠㅠ

AOS하거나 전략시뮬같은건 내가 부족하다고 느낀게 많으니 딱히 화낼정도는 아니었는데... 답답한게 지속되니 짜증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뭐 어느 TCG야 다 비슷비슷하것지만...

사실 이렇게 멘붕할때마다 카드팩 까는 맛으로 멘탈추스렸는데

이젠 먹고싶은 카드도, 먹을 카드도 없어서...

(메이저 전설, 영웅은 다 있으니까요)

 

걍 뉴비의 징징글이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