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동남아시아의 어느 한 곳에서 10살짜리 한 꼬마아이가 성매매를 하고있다.
이것이 강제든 꼬마의 선택이든
아마 우리 중 대다수는 꼬마아이를 불쌍하게 여기며 안타까워 할 것이다.
여기 16살 중고생이 원조교제를 하고있다.
이것이 사회적 문제이든 그 학생의 문제이든
아마 우리 중 꽤 많은 사람들이 그래도 이 학생을 불쌍하게 여기며 안타까워 할 것이다.
여기 23살 한 여성이 성매매를 하고있다.
이것이 그 여성의 문제이든 사회구조의 문제이든
아마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이 여성을 그리 좋게보진 않을 것이다.
거기 앉아서 당신은 이 글을 읽고있다.
그것이 당신의 선택이든 환경의 복합적인 작용이든
아마 당신들 중 많은 사람들이 별로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