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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나라에 대한 옛날 추억이 있으신분들 있겟죠...?
게시물ID : gametalk_30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트러리
추천 : 12
조회수 : 141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2/05 14:16:06


그 옛날 바람을 즐기시던분과, 지금 바람의나라를 즐기시는분들이 읽어주셧으면 좋겟습니다. 그때의 추억을 쓰는것이니까요.



1999년 바람의나라. 그 모습....



지금처럼 수련봉,수련검이 없어서 사두목도,사두목검을 사용하던때..



도토리 201개씩 모으는 노가다를  15번해 망또를 삿는데, "감히 사용할 수 없습니다"가 떠서 입지도 못할 때..



장창과 나무방패가 함께 껴지면서 나무방패가 보이지 않은걸 희안해하던때..



자신이 특별히 좋아하는 성을 선정하고있을때..(저는 집안성이엇습니다)



레벨 6때 초록색옷을끼고 레벨 14때 국내성 동쪽으로 달려가 "대지의힘좀요"를 왜치며 장창끼고 흐뭇해하던 그때..



국내성 북쪽으로 세계전도를 보면 ???,산적굴,극지방,부여성,국내성,12지신굴 뿐이 없던 그 아담한 게임속 세상..



평민때 노란비서를 썻는데 신국내성으로 떨어졋는데 노란비서를 살 1원이 없어서 그 아이디를 버려야했을때,



말 타는방법을 몰라 괜히 말 한대 두대 툭툭 치다가 말의 공격에 맞고 죽던 그시절.. 하지만 레벨이 채 3이 되지 않아 귀신도 못되고 유리라는사람이 다시 살려줫던...



주막에 가서 여러 물건들은 자세히 구경하고, 자신에 돈에 맞는 물품을 하나 사고 흐뭇한 미소를 짓던 그때...(보라색반지 등)



주막에서 빗과 월간바람을 팔던 그때...



어떻게 어떻게 레벨 50을 만들어 해골굴에 들어가면 "나도 이제 해골굴도 들어오고 고수구나!"를 외쳣던분이 계섯을거라 생각하고...



아주 저렙때 산적굴에 들어갓는데, 분홍색 땅이 너무 예뻐서 못떠나고있을때, 굴이 보여 들어갓더니 감히 들어갈수 없습니다가 뜰때를...



전사라면 레벨 86때 금옷,금장남자투구,보라색반지쌍,사각방패,환두대검을 상상하며 사냥할때..



도적이라면 레벨 86때 금옷,금장남자투구,흑심반지쌍,가시철도를 상상하며 사냥할때..



레벨 60가량때 뭣도모르고 허름한 집에 들어갔다가 입구에서 죽은일도 많았고..



주술사를 키워보신분이라면 다 아실법한 솬빵! 말과 나무의 조합이 환상적이였죠.



죽엇는데 자신의 얼굴만있고 하얀색의 귀신이 되엇는데 그 귀신이 너무너무 신기할때..



타라의옷이 너무너무 같고싶은데, 100만원이라는 돈이 비싸 사지 못하고, 입은사람이 보이면 그 사람을 클릭하던 그때가...



그때가 그립습니다..



화면에 비해 너무 작은 나의 캐릭터...



배경음악이 없을때 각가지 이모티콘을 보이면 나는 소리가 그저 신기할때..



배를 타고 일본에 가고있는데 고래를 만나보신분..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자신과 특별히 친한 도사도 만들어 맨날같이 사냥도 했엇고...



그 정액비 3만원정도가 모잘라 엄마를 조를때도 있었고...



지금은 2차승급 3차승급 하고 해골갑옷등 부자아이템을 껴도 그때보다 재밌지 않고



그때가 그리운 이유가 뭘까요...



왜 내가 해골갑옷을 꼇는데 옛날 해골갑옷 낀사람 클릭하던때가 더 그리운 이유는 뭘까요..


요즘은 이것저것 많은 아이템과 환수와 5차승급까지 나와서 게임 컨텐츠는 많아졋을지 몰라도.



바람의나라를 접속하면 검은색 용이 불을 뿜으며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나오던...



그때가.....



정말..정말......



그립습니다............


이 글을 예전에 제가 바람의나라 카페에 썻던 글인데 아련히 떠올라 이곳에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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