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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체리 입양기
게시물ID : animal_1416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yle9fy
추천 : 11
조회수 : 624회
댓글수 : 44개
등록시간 : 2015/09/25 11: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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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저희집에 새로 오게된, 체리를 소개 합니다.

올해 초 지인이 기르던 체리는 지인의 건강악화로 더이상 기를수 없게 되서,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었습니다.
이집 저집은 전전하던중 저희 집에도 소식을 들려 체리를 처음 만났습니다.
포메라니안 이렇게 깍은건 처음 봤습니다.
이걸 뭐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체리와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20150330_165704.jpg

그렇게 체리와의 짧은 만나을 가지고 체리는 임시 보호자분 에게 다시 갔습니다.

아무튼 강렬한 첫 만남의 여운이 있었는지 운명이었는지

저희가 입양하지 않으면, 보호소로 보내진다는 말에, 고민 끝에, 체리를 입양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원래 기르던 뽀리란 아이도 있는데 같은 포메이기도 하고 자꾸 마음이.. 마음이... 가는걸 막을수 없었습니다.

한저희집에 첫?실수를 하고선 저렇게 보더라구요.

'난 모르겠다...' 이런 표정으로,,,,

20150523_114918.jpg

이집 저집 좀 돌아다녀서 인지 처음엔 잘 적응을 하지 못했습니다.

외출 후, 체리가 안보여 찾아보면 옷방에 저렇게 숨어있기 일수였죠.

20150609_184250.jpg

입양 후, 뽀리 언니와의 첫 산책날 이었습니다.

걸음걸이가 이상하다. 다리에 좀 문제가 있구나. 싶었는데,

산책을 데려가보니, 아무래도 슬개골이 탈구된채로 계속 지냈던거 같았습니다.

안고 산책을 했죠.

20150510_125838.jpg

병원에 가보니, 슬개골 탈구로 오랫동안 지내서 걸음걸이가 이상하다.

아홉살?이지만, 수술하면 좋아질 수 있다하여 중성화 수술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ㅋ 참고로 체리는 9살 입니다. 옆에 뽀리 언니는 12살.

동안 자매입니다. ㅋㅋㅋ

20150606_161323.jpg

수술하고 와서 처음 해본 해바라기 끼고 있는 체리 입니다.

뭔 상황인지 모르는 저 맑은 눈.ㅋ


20150611_210613.jpg

수술 후, 병원에 경과 보러 갔더니 수술이 너무 잘 됐다고. 이제 상처만 아물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다행다행~

위 사진을 보면 왠지 삼계탕 생각이 나는.... 기분탓이겠죠???

아무튼, 체리는 이제 다리 튼튼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0^

20150718_094329.jpg

언니랑 경치 좋~은대로 산책도 다니고,



20150718_174705.jpg


20150612_093420.jpg

언니랑 같이 잠도 자고,


20150523_145410-01.jpg

한 방석에서 쉬기도 하고,


20150913_162522-01.jpeg

같은 곳?을 바라보기도 하고.


20150913_163848-02.jpeg


뽀리 언니와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뽀리랑 체리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0^

긴글 읽으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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