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올라온 여행지 추천기사입니다.
제목은 '부산-해운대, 어데까지 가봤노?' 입니다.
부산이 고향에 경상도 토박이인 제가 봤을때는 전혀 문제가 없는 제목입니다.
어데가나? 어데가노? 다 경상도 사람이면 당연하게 물어볼 수 있고 자연스럽게 답변이 나오는 사투리입니다.
그런데 워낙 벌레들이 깽판을 친상태라 기자가 ㅇㅂㅊ이네ㅉㅉ 하는 무지한 사람들도 몇몇 보입니다.
그리고 벌레들이 홍어드립치는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경상도 지역감정을 일으키는 사람도 몇몇 보입니다.
가장 문제는 코스프레입니다. 닉넴은 경상도관련 닉넴 달고 노골적으로 벌레들이 전라도분들 지역감정으로 조롱하듯이 집중적으로 경상도를 까댑니다.
네. 딱봐도 코스프레입니다. 마치 경상도를 혐오하는 전라도 사람인척 이런 댓글들을 달며 지역간의 분열을 조장하는겁니다. 네 벌레들이 가장 좋아하는 짓이지요.보면서도 분노가 치밀어오르더군요. 모든이를 욕되게 하고 기분나쁘게 하는.
일베가 여러가지로 민폐가 아닐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