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설국열차 어제 두번보고왔어용 :0 (스포주의)
게시물ID : movie_141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심화
추천 : 1
조회수 : 67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8/01 08:58:56
어제 오전에 혼자 보고왔는데,
 
저녁에 가족끼리 영화보러가선 설국열차 또 봤습니다.
 
 
 
+_+ 기대를 해서인지
와 대단한것 같아요.
 
 
상영관안의 관객들이 이렇게 쥐죽은듯 조용히
대화없이 집중해서 보는 영화는 오랜만인것 같아요.
 
심지어 화장실 가는 사람도 없는것 같고.
 
 
2시간 조금넘는 상영시간이
진짜 순식간에 지나가더라구요.
 
 
 
처음엔 커티스가 18년동안 증오한 마음으로 엔진칸으로 가서
꼬리칸 사람들을 조금 더 나은삶을 살게 하겠다고 가놓고선
 
마지막 남궁민수 대화몇마디, 윌포드의 진위여부가 불확실한 대사 몇마디에
 
18년의 시간동안 자기가 생각해온것들을 버리고
남궁민수의 계획에 동조하는게 이해가 안갔는데,
 
 
윌포드의 말에 멘붕이 왔으나, 아마 티미를 발견하고 그 믿음이 확실해진것 같더라구요.
 
영화의 분위도 너무 좋고 !
 
 
기차안에 그 시설이 다 들어가는지... 열차의 모든칸이 나온게 아니라서 좀 그렇고.
 
 
물과 음식없이 감금되어 있었다는데,
볼일은 객실칸 안에서 본건지..
 
윌포드는 엔진칸에서 혼자 사는데, 화장실이 없더라구요?
 
 
화장실은 오디 있을까용? ㅋㅋㅋㅋㅋ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몇몇 장면의 그래픽들과
얼어붙은 도시장면이
 
나 그래픽이다! 하고 있었다는거..
크게 비중을 차지하진 않지만..
 
 
 
 
 
 
 
+ 처음에 단백질 블록보고
오 양갱 ㅋㅋㅋㅋ 한국에만 있는건 아니지만
서양사람들이 양갱을 한번 찾아서 먹어볼 계기는 되겠구나 했는데..
 
아.. 바..레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