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 갔습니다.

근현대사 나오는 부분을 봤는데, 이상하고 5.16과 12.12의 표현방법이 다르더군요.

영문으로는 둘다 "coup"라고 적어놓았는데, 왜 한글로 적어놓은건 두 표현방법이 다른걸까요?

(아니면 깔끔하게 그냥 쿠테타라고 그대로 적던가...)

그냥 둘다 "군사정변"이라고 부르던가, 아니면 둘다 "군사반란"이라고 부르면 될것을 구태여 이런식으로 구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2.12같은경우는 대부분 군사반란이라고 표기하는데, 5.16은 "반란","정변","혁명" 여러가지로 불리더군요...

ps;뭐, 제 개인적은 생각으로는 그냥 정권이 흘러갈때마다 자기 입맛대로 바꾼다는 느낌이 듭니다만... 이렇게 구별해서 부르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