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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6살딸로 베오베 갔었는데...^^
게시물ID : humorbest_1416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윤서아빠
추천 : 143
조회수 : 3334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8/23 12:50:39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8/23 11:23:16
전에 제딸 사진으로 베오베 갔었던 영광을 누렸었던 사람입니다.
애기 보육 하려고 회사 끝나고 노점 했었단 말 한마디에..
여러분들이 많이 칭찬하시고 격려해 주셔서 너무 고맙더군요!
저희가 노점 할때... 처음엔 차가 없어서.... 물건 가방들을 택시에 태우고 나가서 장사를
했었죠. 
저희 짐이 많아서 트렁크에 많이 실어야 됐었거든요.
그럼 택시 기사분들 반응이 여러 가지더군요.
기본요금에 200원 더 나오는 거리 가는건데 짐때문에 1000원 더드린다고 말하고 타는데도,
짜증부리는 분이 있는가 하면, 어떤분은 젊은 사람들이 기특하다며 명함을 주며 나갈때랑 들어올때
실어주신다며 연락달라는 분도 있어고.... ^^ 이런분 만나면 정말 기운이 솟죠~ ^^
그렇게 2개월 장사하다보니, 장인어른이 차를 바꾸신다며 타시던 구형 프린스를 주셨죠.
12년 된거라 그걸로 2년을 타다가 드디어.. 저희 차를 중고로 사게 됐답니다.
산타모 6년된걸로 6개월할부로 520만원 주고 구입했더니... 정말 새차가 부럽지 않더군요 ^^
산타모가 뒷자리 눕히면 잠자리도 만들어지고...정말 행복 했죠~!
사진은 경주에 놀러 갔었던 사진인데...
저희 회사가 주5일제 근무를 시작해서...
금요일 회사 끝나면 8시경에 출발해서 경주에 12시경에 도착해서 경주 무슨공원인가에 차 대고
차에서 잠을자고요~ 아침일찍 경주불국사랑 구경하곤 오후에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이런 여행을 많이 다녔답니다. 그렇게 여행갔던 경주 여행사진 한번 올립니다.
이 앞전 베오베 사진이 짤려서 가슴 아파서..  ㅡㅡ"
저희 장사하던 매대사진도 함 올려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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