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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과 수분의 오해!! 다이어터들 보세요
게시물ID : humorbest_14170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헬스
추천 : 43
조회수 : 3986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4/18 23:56:06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4/18 16:08:45
* 적정 섭취량 *
 세계 보건기구의 하루 나트륨 권장량은 성인의 경우 하루 2,000mg 미국 국립아카데미(NAS)는 2,300mg을 설정하고잇습니다~
 
즉. 이권장량은 운동에 의한 땀 배출로 발생하는 나트륨 손실까지 고려한 수치가 아닙니다!!
 
땀은 대부분 수분이지만(99%) 나머지 1%의 주된 수분은 전해질(나트륨과 염소(입니다
 
평균적으로 땀 1리터당 약 2.6g(45mEq)이 함께 배출되죠!!
 
 
-주요임무-
 나트륨은 인체에서 많은 기능을 수행하지만 우린 딱 2개만알면되요!!
 
1-나트륨은 세포막을 투과할 수 없는 용질이라 세포 바깥쪽 액에서 수분과 결합하여 체액과 삼투압을 조절합니다!!
 
나트륨>>>>>>>>수분
 
 =체내 수분 손실량을 줄이기 위해 신장은 수분을 보존 & 소변의 삼투몰 농도↑ / '갈증 중추' 자극
 
 → 이 두 가지 시스템으로 수분 소실 양을 줄이고 보유량을 증가시켜 농도를 맞추려고합니다.
(**수분 보유량을 늘린다는 것은! = 세포외액의 부피 증가!)
 
 즉, 물만 먹으면 붓는다~ 싶은 사람은 평소 체액 균형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수분 섭취량이 부족하다는걸 의미합니다
 
수분>>>>>>>>>>나트륨
 
 =체내 수분 보유량을 줄이기 위해 신장에선 수분을 배설 & 소변의 삼투몰↓ / '식용 중추'자극
 
→나트륨은 반드시 [섭취]를 통해서만 공급받을 수 있기에 뇌의 식용 중추가 가동됩니다.
 
식욕 중추와 갈증 중추
 
수분/ 나트륨 균형은 항상성과 직결되는 문제이지만 인간은 필요에 따라 수분이나 나트륨을 체내에서 연성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신경적, 신경내분비, 내분비 반사가 수분과 나트륨의 항상성 유지에 복잡하게 작용함에도
 
즉각적인 보충이 필요할때는! 식용 중추(Na 섭취)와 갈증 중추(수분 보충)가 가동되게 됩니다.
 
이 두 중추의 피드백은 전혀 다른 호르몬에 의해 좌우됨에도
 
인간은 평소 생활 습관에 따라 이 두 가지 전혀 다른반응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즉, 평소 습관적으로 수분을 순수한 물의 형태가 아닌 음식물 형태(음료수, 과일, 혹은 염분 함유량이 높은 국물 등)로
 
항상성 유지에 필요한 수분량을 보충해 왔다면!!! 뇌가 느끼는 갈증 중추와 식욕 중추의 경계는 점점 모호해져,
 
물 한모금 혹은 0.1g의 염분 때문에 공복감을 느껴 식사나 간식을 먹어야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2-신경 자극과 근육 수축
 
- 나트륨은 칼륨, 염소, 중탄산염, 황산염, 마그네슘, 칼숨과 할께 체액의 중요 전해질입니다.
 
Q. 전해질이란??? : 간단히 설명하면 용액 내에서 전류를 전도하는 물질입니다.
 
그러니까!! 소금과 같은 애는 물에 녹이면 작은 분자로 쪼개져 물속을 둥둥~~~~떠다니는게 아니라
 
+/- 로 쪼개져서 결과적으로 다른 전해질의 +/-와 건전지와 리모컨 적 결합을 통해
 
결과적으로 전기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데 <==이 반응이 근육 수축인겁니다!!
 
1과 2를 통해 저염식을 하염서 운동 수행 능력을 장착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왜 폭식을 하게 되는지 조금 이해가 가시나요????
 
 
*의도적 탈수*
 체온 상승, 탄수화물 섭취 제한, 염분 제한 등의 방법으로 우리는 체내 수분 보유량을 줄 일 수 있는데
 
이런 다이어트 방법을 스포츠 사이언스에선 [의도적 탈수에 의한 체중 조절]이라 부릅니다!!
 
이 방법은 주로 'x월x일' 까지 체중을 측정해야만 하는 스포츠 선수들이 여전히 애용하고있어요!!
 
근데 일반인도 그것이 유용할 것이란 착각에 많이 따라 하고있죠....
 
어쨋든 수분은 지방보다 빠른 시간 안에 제거할 수 있기에 무게(체중)는 잘 줄어들겟지만
 
벗뜨!!! 문제는 다이어트를 하는 선수들과 무턱대고 이 방법을 따라 하고있는 일반인의 목표가 완전히 다르다는 겁니다!!!!
 
-선수들은 일반인과 달리 애초에 필요 이상의 체지방을 장착하고 있지도 않고,,,
 
-선수들은 체중만 재고나면 탄수화물을 평소처럼 먹어도 되고 염분을 제한할 필요도 없다는거..
 
즉, 선수들이 온리!! 체중을 재기위해!!!
 
그 순간만 지나면 예전의 섭취 패턴으로 돌아가 빠른 시간안에 체중이 원상복귀 된다는 걸 전제로 하는 단기간 탈수 다이어트를...
 
시합을 뛸 이유도 계체량을 할 이유도 없는 일반인인 사람들이!! 따라할이유가???ㅠㅠㅠㅠ
 
도대체 왜따라 하는건가요?...
 
현재 모습을 '개선' 하고자 마음먹은 사람들은 더욱 후덜덜하게도 -cal를 지향하고 있기에...
 
요즘은 자신의 기초대사량 이하를 먹어야 살이 빠진 다는 이론이 점점 자리 잡는 추세에요...
 
이 칼로리 계산법이 사실이라면 하루에 연소하는 것 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면 살이 찐다는 것을 의미할 테니까요???
 
근데 인체가 이 칼로리 계산법대로 굴러간다면 반드시 하나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 있는데요..
 
우리 몸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을 구별하지않고 공급받는 즉시!!!! 무조건!!!!! 네이버!!!! ㅈㅅ.. 연료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 다이어트 이론을 만든 연구자들은 우리 몸을 난로에 비유하며
 
섭취한 영양소는 모두 구분 없이 우리 몸의 땔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엇습니다.
 
근대요...
 
이 칼로리 이론이 처음 제안된 시기가 언제인지 아시나요??
 
자,그,마,치 과학이 고전역학의 지배를 받던 1800년대에요... 무려 19세기....
 
혈액형으로 성격 알아보기보다 더 퀘퀘 케케 쿠쿠 이쿠 묵어 곰팡이 냄새까지 나는 이 구닥다리 이론은 백년도 훨~~~~씬 전인 1893년...
 
물리학자 이자 의사였던 아돌프 픽(Adolph Fick) 박사에 의해 한번 폐기 처분되었었어요...
(**픽 박사는 '확산 방정식' 으로 우리한테 조금??유명한 분입니다)
 
아돌프 픽: 저 이론대로라면 인간은 연소와 저장만을 위한 하등 생명체나 다름없습니다. 전혀 과학적이지 않죠
 
120년 전의 픽의 주장을 모르더라도!! 심지어 생리학이나 영양학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일 지라도!!
 
영양소는 우리 몸에서 상호 보완적인 메커니즘을 갖고 자신을 의생하거나 서로 경쟁하며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
 
각자 고유 영역 속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겁니다
 
예를 들어 단백질은 수많은 생화학 과정의 재료이자 세포, 항체, 효소 등을 만드는데 먼저 쓰이지
 
연료로 소모되는 비율은 전체 에너지 생산량의 5%가 채 되지않고...
 
우리 몸이 가장 연료로 선호한다는 탄수화물조차 에너지로 쓰이는 양은 전체 보유량의 20%를 넘지않습니다.
 
이렇듯 섭취된 영양소는 단순 땔감이 아니라는 21세기의 과학적 증거는 차고도 넘치고 흘러나옵니다
 
그 후에도 1961년 허만 톨러 또한 그의 저서<calories count>를 통해 저 이론을 이렇게 씹어댓습니다.
 
허만 톨러: 칼로리 이론에 과학적 근거라고는 전혀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 방법이 누군가에게 통했다면 그건 칼로리 잘 통제해서가 아니라 굶었기 떄문이죠...
 
 영양의 균형을 깨는 다이어트(섭취)는 백해무익할 뿐입니다.
 
그러나 과학의 영역에서 찬밥 신세였건 뭐건
 
이 이론은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엇기에 아직도 인공호흡기로 연명하고 있긴.....개뿔!!!
 
예전보다 더 기세 좋게 과학을 씹어잡수고 사람들에게 세뇌되어잇죠...
 
예를들면 간헐적 단식이라는 전혀 과학적 근거도없는 쓰잘데없는 이론같이요
 
 
다음시간에는 칼로리 섭취 제한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려드리겟습니다.
 
여러분 다들 건강하게 다이어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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