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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받는 동물의 性
게시물ID : animal_1417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퀼라
추천 : 13
조회수 : 1562회
댓글수 : 74개
등록시간 : 2015/09/26 14: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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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 흔히 "남자는 다 늑대다"라는 말을 쓴다.
그런데 늑대는 동물계에서 정말 극히 드문 일부일처제다.
배우자가 죽으면 어지간해서는 재가도 안간다. 평생 독신으로 산다.
하지만 간혹 재가를 가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경우 전 배우자의 새끼들도 마치 자기 새끼처럼 키운다.
남자들이여 늑대가 되자.
그런데 사촌인 개는 어찌하여 개족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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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 = 금술좋은 부부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숫컷은 개족보이며 바람둥이이다.
짝짓기철이면 숫컷은 화려한 깃털을 가지는데 당연히 용도는 암컷 꼬시기다.
온갖 애교를 떨며 암컷을 유혹한다. 그리고 교미에 성공하면 미련없이 떠나 다른 암컷을 유혹한다.
새끼는 암컷 혼자 헌신하며 키워낸다.
인기 좋은 수컷의 경우 대략 10마리의 암컷과 교미한다.
결혼식때 원앙선물하는건 바람 피우라는 의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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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 안생기는 대명사
갑오징어의 경우 짝짓기철이면 기운센 수컷이 여러 암컷을 거느리며 다른 약한 수컷들을 쫓아낸다.
그러면 약한 수컷은 암컷으로 위장(발광이나 색상변화)하여 암컷 무리에 접근하여 친해진 다음 짝짓기를 한다.
즉, 안생기는 오징어는 어떤 방법을 쓰던간에 결국은 생긴다.
안생기는 오유징어들이여 여장을 해라. 그럼 생긴다.
출처 여기저기서 주워 들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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