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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나 울고왔음
게시물ID : freeboard_4902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MA
추천 : 0
조회수 : 56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2/06 02:43:58
목욕탕에서 가만히 탕에 들어가있었는데
어떤 아저씨 2명이 문으로 들어왂는데 욕을 하면서 시끄럽게 들어오시더라고요
처음에는 가만히있었는데 하다보니까 목소리는 점점 더 커지고 씨`발이라고 막나오고
물을 자꾸 튀기시길레 "아저씨, 여기는 공공장소니까 좀 조용히하시고 물좀 튀기지마세요"라고 하니까
아저씨가 째려보면서 "내가 너한테 피해줬냐??"라고 말하길레 쫄아서 "아니요..."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아저씨가"새꺄 그러면 아가리 닥치고있어 피해 안줬대매 안그러면뒤진다"라고 하시는거에요
그런데 또 제 성격이 빡돌면 끝까지 말대꾸하는 성격이라서 
"아저씨가 먼저 시끄럽게 하시고 물튀기셨잖아요!!"라고 소리쳤거든요
아저씨가 대답하길"방금은 피해 안줬대매,너 2년전에 너랑 똑같은 애가 있었는데 어떻게 됬는지 알아??"라고
말하며 때리려고해서 "어떻게 했는데요??"라고 말대꾸하면서 반항했습니다.
그리고 때리기 직전에 어떤형이 "아저씨,조용좀하세요.그리고 너는 저쪽으로 가서 씻어라"라고 막아줬습니다
그런데 목욕이 끝나고 그 아저씨가 TV보면서 기다리고 있더라고요.........보자마자 하는말이 "어린 새끼가 존나 나대네 너 그러다가 나한테 죽는수가 있어.."라고 말하는거에요
그렇게 말하니까 또 폭팔해서 "떄릴꺼면 때리세요.저도 예전에 왕따 당하면서 엄청 맞았거든요??"라고 말하면서 막화내고 그 아저씨는 나한테 욕하고 나도 그 아저씨한테 욕하고 그러면서 나갔는데
그 아저씨가 쫓아오는거에요. 무서워서 타고온 차안으로들어와 문을 닫았음(목욕탕아저씨가 술 먹었다했음)
그다음 아저씨뒤에 엄마가 차에 탈떄 아저씨가 다시 말을 걸었습니다.
처음에는 제대로 이야기 하는것 같았는데 잠시후에는 자기가 조용조용히 말하면서 욕같은건 전혀안했다는식으로 말해서 "아저씨가 욕하면서 떄리려고 했잖아요 지금 목욕탕 아저씨에게 가볼까요"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랬더니 아저씨가 "애새끼 교육똑바로 시키라고 안그러면 칼 맞는다" 그러면서하니까 이 망할놈의 머리가 또 빡돌아서 "칼로 찔러봐 그리고 너는 감옥에서 살자"라고 말한다음 아저씨가 나 떄리려다가 엄마가 막아주시고 엄마한테 욕하고 우리가 가는거 지켜보고있었음요....그다음에 나 차안에서 울었음요
나 진짜 지금 뭐같아서 ㄴㅁ이ㅏㄴ므ㅜㅏㅣㅇ누ㅏㅏ루ㅏ너


3줄요약
목욕탕에서 아저씨가 시끄러워서 "조용히좀 해달라"라고 말하니
아저씨가 "닥쳐새꺄" 나도 짜증나서 말대꾸함 아저씨가 때리려고하니 주변에 있던 형이 도와줌
아저씨 나 쫓아와서 엄마랑 나 쌍욕하고 가는거 끝가지 지켜봄

내가 지금 말대꾸한건 잘못했다는건 아는데요.....
나 위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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