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좋아하는 후배가 생겼다고 글을 썻었던 복학생 청년입니다.
목요일날 만나고 금요일 저녁에 톡 보내고 한 4시간 짧게 하다 끝냈습니다. 그러다 토요일날은 아무것도 안하고 오늘 오후12시부터 연락을 했습니다.
서로서로 보내다가 중간에 자기 과제 이야기도 하길래 전화해보라고 했습니다. 처음엔 그렇게까지 안해주셔도 된다더니 들어보자고 제가 말을 했습니다.
그러니 전화해서 과제 이야기를 하더군요. 저도 성심성의껏 대답해주고 한 15분 가량 연락했습니다. 그리고 연락 끝나고 톡 조금 더 보내다가 6시에 제가 말을 했는데 숫자1이 안사라지더군요.
아까 친구랑 약속있다고 해서 그러려니 싶었는데 금방 페북 들어가보니까 1시간 전이라고 떠있네요.
부담스러워 하는걸까요? 포기해야 하나요..? 아님 제 판단이 섣부른걸까요?
미치겠습니다 진짜 마음에 드는 친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