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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들은 늘 그랬다.
게시물ID : sisa_10062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ongdal80
추천 : 24
조회수 : 59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2/23 11: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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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들은 늘 그랬다. 이쪽 저쪽 가리지 않고 씹기만 했고 씹기만 해도 돈도 권력도 들어왔다. 

그러니까 본질에 다가가는 노력은 할 필요가 없었던 거다. 

제천 화재참사를 비롯해서 낚시배 침몰사고, 외상센터 운용관련까지 모든 일에서 기레기들은 씹기만 했고 그 대상은 해경, 소방관 더 나아가 정부였다. 

이런 사회적 참사의 근본문제가 안전불감증이고 이런 불감증이 만연하게된 법적규제의 완화와 구조장비 확충이 안되는 예산부분에 대해 왜 되지않고 있는지에 대한 심도깊은 얘기는 극소수의 몇몇 언론을 제외하곤 전혀 없다.

도대체 어느 정당 혹은 어느 세력이 법적규제를 완화시키고 있는지, 구조인력의 확충과 예산확보를 막고 있는지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없이 오직 표면적인 빋아쓰기 기사만 내보내고 있으니 사람들은 기자를 기레기로 부를 수 밖에 없지 않나?

그저 내보내는 건 몇 명이 사망하고 구조인력의 출동지연으로 피해를 키웠다는 우리 5살 딸내미도 쓸 수 있는 수준낮은 기사들 뿐.

기자라면 적어도 기자라면 이러한 사회적 참사가 반복되지 않게 참사를 방조하는 세력에게 비판의 펜을 들고 여론을 형성시켜야 하지 않을까??

하긴 방중이후 청와대에서 개최한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나온 첫 질문 수준이 "혼밥 왜 했냐?"이니 기대도 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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