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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후배 여자애한테 고백받았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게시물ID : gomin_1417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
추천 : 1
조회수 : 81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4/16 14:38:53
그냥 편한 동생이고 평소에도 그냥 평범하게 지내고 그러던 사이였었는데
여자한테 고백을 받은 것도 막상 닥치고 보니 당황스럽습니다..
게다가 별로 마음에도 없던 애라..
어찌할 바를 모르겠네요;;
우선은 조금만 시간 좀 줄 수 있겠냐는 식으로 저도 모르게 어눌하게 말해놓기는 했지만 고민입니다..
물론 제가 마음에 없다면 거절하는게 맞기야 하겠지만..
아시다시피 누군가의 고백을 거절하는게 그게 어디 쉽게 할 일인가요..;;
그랬다간 이후로 걔만 보면 피해다녀야 할 정도로 정말 진심으로 미안해질 것 같고..
진짜 미안해서 몸둘 바를 모를 것 같아요
정말 여자로 안느껴진다라는 표현이 무슨 느낌인지 이제서야 알 것 같네요..;;
이럴땐 어떤식으로 돌려 말해야 그 애가 '그나마' 상처라도 덜 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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