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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나의 애완견 이야기.
게시물ID : freeboard_14177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코중인오덕
추천 : 3
조회수 : 10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27 22:28:09
아버지는 대형견,강아지를 좋아하심...

그러나 아버지가 데려오는건

믹스견 이나 발바리 등

데려오면 언제나 이름은 진 임.

참 진 자.

막상 데려오시면

보고 계시다가

마당 있는데서 쟤가 뛰어놀고 해야하는데.. 

라며 안타까워 하심...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에게 늘 구박

그러나 막상 먹을건 가장 잘 챙겨주심...

그래놓고 보기 싫다고 구박하다가

그래도 사람은 알아본다느니

귀엽다고 하심 ㅡ츤데레?  ㅡ

가끔 아버지가 산책시킨다고 데리고 다니심..

그러다 한번 가출 아닌 가출을 하면...

결국 이상하게 찾아오는 건 작성자임

평소에 안가던 길을 우연히 가다가

강아지소리가 들려서 혹시나 하고 불러보면 역시나 임.. 

그렇게 데려가면 어머니는 또 나갈거냐고 혼내심...

그리곤 소세지 같은걸 사주심 ㅡ츤데레?? ㅡ

아버지는 한동안 산책을 집근처로만 다니심...

그러다 결국 안쓰럽다며

마당있는 개를 키우는 집에 데려다 주심..

어머니는 그럴거면 왜 데리고 오냐고 성화...

어머니께 어머니 강아지나 고양이 싫어하시지 않냐고 여쭈어 

봤더니 어머니는

그래도 집에 들어온 얘 쫓아내거나 굶기는거 아니야

라며

알게 모르게 가게 근처 길냥이들의 캣맘이 되어가시는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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