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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장당하는건가요??
게시물ID : gomin_14179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로이콕
추천 : 0
조회수 : 81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4/27 21:16:38
나이는 20대 중후반 남자입니다.
 
연애한지 좀 오래되었습니다.
 
저저번주 토요일 제친구가 여자친구의 친구들과 술자리를 주선하여
 
술을 마시게되었습니다. 나름 재밌게 놀았고 그중 맘에드는 친구
 
한명과 번호를 주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건너뛰고 그다음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만나 밥을먹고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중간에 몇번 친구커플과 같이놀기도하고 했습니다.
 
근대 저희집이 좀멀어요. 저와 연락하는 친구의 집근처까지 제가 항상갑니다.(나이에 안맞게 부모님이 귀가시간을 단속한다기에..)
 
차로 한 40~50분 걸리는 거리입니다. 처음 몇일은 멀리서 오니까 미안하다고 그러더니(현제 오늘 더먼곳으로 이사를감..ㅋㅋㅋㅋㅋㅋ)
 
이젠 서슴없이 오라고합니다.
 
밥은 갈때마다 다 제가샀습니다. 한번 얻어먹었네요.. 뭐 돈을 따지고 들자는건 아닌대.. 지금이 여자가 무슨의도로 저를만나는지가 궁금합니다.
 
남자친구와 헤어진지는 약 2주정도 되었다고합니다(사귄기간은 2달이 채안된다더군요.) 술자리를 주선한 여자쪽친구의 말로는
 
저와 연락하는 친구가 호불호가 강한친구라 싫으면 싫다 딱말을 한다더군요. 저와 만나는게 싫지는않은대
 
남자와 사귀다 헤어진지 얼마지나지않아 아직은 행동을 조심스럽게 하는거같다고 합니다.
 
약간 포기하라는 식으로 말하면서도 계속만나보랍니다.(솔찍히 뭘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음..)
 
저는 솔찍히 마음에들어서 금전적이나 시간적으로나 쏟아가며 만납니다.
 
그치만 한편으로는 이 친구가 단순히 자기있는곳까지와서 밥사주고 같이밥먹어주니까 만나는건지 궁금하네요.
 
연락도 곧잘오는편입니다. 전화도 먼저 걸어오고합니다. 흔히 말하는 어장 당하는건가요??
 
그리고 가끔 얘기를할때 자기는 좋은사람 생기면 바로결혼할꺼다~ 결혼해서 얼른 아기를키웠으면 좋겠다 이런말을합니다..
 
또 친구커플과 술을마실때 친구커플이 애정행각을 자주합니다..
 
그럼 옆에서 이친구가 "하..그래 내가 빨리 다시연애를해야지.." 이런 말을 제앞에서 합니다.
 
그때 친구의 여자친구가 장난식으로 저를가르키며 웃곤하는대 그럼 무슨소리냐는 반응으로 약간 거부하는듯한 반응을 보입니다..
 
조언받고 정리를하든 계속하든 결정하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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