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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균 백신은 닭년 때부터 구입 추진
게시물ID : sisa_1006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중동패싱
추천 : 15
조회수 : 8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2/24 20:49:09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10월 국정감사 기간 중 현 정부 청와대 경호처가 대통령과 청와대 근무자만을 위한 탄저균 치료제 구입을 추진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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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박수현 대변인 명의로 참고자료를 내고 청와대의 탄저균 백신도입은 지난 2015년 '미군기지 탄저균 배달사고'로 필요성이 대두됐으며 탄저균 테러에 대비한 치료목적으로 백신구입이 시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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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청와대는 박근혜 정부 당시 경호실(현재 경호처)이 지난해 초 해외에서 탄저균 백신 도입을 추진해 이를 2017년도 예산에 반영했고 이에 따라 올해 7월4일 경호처가 식약처에 해당 백신 구매를 위한 공문을 발송한 뒤 식약처 승인을 받아 탄저균 백신을 구입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일련의 절차를 거쳐 지난 11월2일 도입된 탄저균 백신 350도스(does·치료제로 사용시 350인분)를 국군 모 병원에 보관 중이라고 했다.

청와대는 아울러 탄저균 백신은 예방효과도 있으나 탄저균 감염시 항생제(시프로플록사신, 독시사이클린 등)와 병용하면 치료효과가 2~3배로 증대된다고 설명하면서 항생제들은 질병관리본부에 비축돼 있다고 했다.

청와대는 질본에서 350도스 외에도 생물테러 대응요원 예방과 국민 치료 목적으로 1000명분을 도입해 모처에서 보관 중이라면서 다만 "보관장소 등은 보안을 이유로 공개하는 게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저균 백신은 국내 임상실험이 시행되지 않아 부작용 등을 우려해 예방접종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http://v.media.daum.net/v/20171224174722634?f=m&rcmd=rn



 요약

2015년 미군이 탄저균 배달사고 일으킴.

닭정권 때 경호실이 350도스, 질본이 1000 도스의 백신 구입 추진.

2017년 예산에 반영됨.

문재인 정부 경호처가 구입. 

부작용 우려 때문에 예방접종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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