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스타 에당 아자르는 디디에 드록바가 그가 2012년에 첼시로 이적할 수 있도록 설득했다고 밝혔다 

 아자르는 2012년에 릴에서 떠나 ￡32m의 이적료에 첼시로 왔다. 그 당시 릴의 감독이였던 루디 가르시아는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직접 전화를 해 아자르가 첼시로 이적할 수 있었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아자르는 그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오히려 그는 첼시의 아이콘인 디디에 드록바가 그를 첼시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저는 첼시로 가고 싶어하진 않았어요. 저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고 싶었고, 첼시는 리그에서 6위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저는 첼시가 2012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했을 때 확신했어요."  

"그 때 디 마테오 감독이 저를 정말로 원했어요. 첼시는 후안 마타, 오스카 같은 선수들을 영입했었죠.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했어요. '첼시의 축구를 볼 수 있을거에요' 라고요."

 "제르비뉴가 저한테 전화해서 말했어요 '누가 너와 통화하고 싶대'. 저는 그때 그 사람이 누군지 몰랐어요. 알고보니 그 사람은 드록바였어요. 그는 제가 왔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저는 괜히 으쓱해졌어요. 아마도 그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였기 때문이죠. 제 머릿속에는 첼시와 계약할 생각은 없었어요. 하지만 결국엔 제가 내린 선택에 정말 만족하게 됐어요. 저는 아브라모비치와 대화를 나눈 적은 없어요."  

"저는 왜 가르시아 감독이 자서전에 그렇게 적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http://www.fourfourtwo.com/news/hazard-drogba-convinced-me-join-chel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