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3일 계속 울다가 주변 남자사람들한테 조언 좀 받았어요 남자들은 시간 주면 더 안 좋은 쪽으로 생각한다고 미련 남으면 잡으라고들 하더라구요 저희는 헤어진 이유 자체가 서로 실망하거나 크게 싸운것때문이 아니고 주변 상황때문에 헤어진거라서 그렇게들 말해준거일지도 몰라요...☞☜
뭐어쨌든 시간이 밤 11시가 넘은 감성이 넘쳐나는 시간이라 그런지 몰라도 결국 전화했어요 안 받을줄 알았는데 받아서 일상얘기 좀 하다가 제가 좀 더 노력해보면 안되냐고 그랬더니 냅다 잡아주더라구요. 원래 자기도 몇일있다가 전화하려고 했다고 ...ㅋㅋㅋㅋ 고맙다고 그런말 했어서 미안했다고 사과받았어요! 그동안 갈등있었던 시기랑 헤어진기간 쭉 잘 못잤는데 이제 잘 잘것같아요ㅠㅠ 그동안 이 게시판에서도 위로 받았었는데 다들 감사해요!!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