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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181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Nna
추천 : 12
조회수 : 776회
댓글수 : 147개
등록시간 : 2015/04/28 01:12:27
여행계획을 짤때도 약간의 마찰은 있었으나 정말 그냥 사소한 수준이었고 순조로웠습니다
막상 오고나니...
진짜 몸싸움하고싶어요
1 나 영어 못하잖아
저도 못해요... 근데 길물어보거나 심지어 음식점 주문까지 다 제몫.. 친구는 카톡하고 페북하고 셀카찍고
길물어볼때가 제일빡침
2 같이다녀야지
저흰 가기전에 도시만 정하고 세부일정을 안짰어요
그래서 매번 저녁에 내일은 어디가자 이렇게했는데
선호하는데가 다르더라구요
해서 여긴 따로 다니다가 XX에서 만날까
했더니 싫다며 왜 따로다니냐며 같이다닐거라고
영어 못해서 무섭다며 ㅡㅡ
3 침대 불편해 추워 더워 힘들어
불평불만 갑..... 일상에선 쿨하고 털털하던... 친구가 맞는지... 호스텔다신안온다면서 오만쌍욕
카페가자는 얘기 수십번
그래서 전 돌아다니다 지치는게 아니라 친구한테 지쳤어요..... 너무 후회되고 한국가면 당분간 얼굴도 보기싫어질것같은.... .
여행이 너무 아까워서 돈이고나발이고 나는 2주더있다가겠다했더니 그것도 안된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큰 공항에서 수속밟고 집에돌아갈때 심심하다며..... 공항까지 같이가서 체크인도와주겠다했더니
지금 화났는지 말도 안하네요
이제 여행은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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