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하고 있는 아버지께서 여쭙더군요. 싸가지 없는 공무원이 있는데 어떻게 벌할 방법이 없냐구요.
아버지는 50대 초반에 주유소에서 일하시는데 얼마전에 손님하나가 와서 행패를 부리더니 아버지를 밀치고 온갖욕을 퍼부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그사람이 45살에다 시에서 일하는 공무원이라 말씀하셨고,몇일이지나도 사과하나 없이 앞에 왔다 갔다하는 꼴을 보니 너무 분에 삭인다고 하더군요.
돈벌어서 세금낸돈으로 월급받는 공무원한테 그런 모욕적인 일을 당했다 생각하니 더욱 분하다면서.... 또 아버지얘기를 들어보니 그 공무원이 자신이 시청에서 일하는 사람이니 물품을 공짜로 달라면서 생떼를 치다가 안되니 욕설과 밀치기등을 했다고 합니다.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그 일로 월급받는게 공무원 아닙니까? 아버지 말로는 여태껏 그런 사람을 수없이 봐와서 별로 놀라울껀 없는데 최근 이숙정의원 같이 공직에 있는 사람들,국민의 세금을 받고 일하는 분들이 시민들에게 대하는 태도가 너무 지나치다고 느꼈고,자신이 그런일을 당하니 너무 분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거기다 평소에도 자주찾아오는데 이런류의 일을 많이 한 가봐요,그런게 쌓이고 쌓여서 저한테까지 이런말씀을 하신거 같습니다. 시청에서 일하는 공무원이라는 직위를 이용해서 일반시민을 이런식으로 모독하는 놈을 처벌할 방법이 없을까요 ? 아버지께선 주위분이 찍으신 동영상이 있는데 거기서 그 공무원이 아버지를 밀치고 온갖욕을 퍼붓는다고 합니다.
이런놈들이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공무원이라는게 너무 괜씸하고 이숙정의원이 자꾸 오버랩되면서 이런놈들이 아예 판을 못치게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들어 우선 이렇게 허접하게 글을 올려봅니다.
아참 그리고 시청게시판이나,방송사에 이런 동영상이나 사연을 올리는게 적당한지 다른 적절한 방법이나 충고,조언들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