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코노코는
민폐녀, 싸가지녀, 막말녀등
온갖 나쁜짓을 일삼으면서 데레데레로 마무리지어 남자 꼬시는
X년들에 반발해서 나온 케릭터임은 맞습니다.
오토코노코 케릭터 치고 민폐케릭, 싸가지케릭, 막말케릭 등은 하나도 없고
대부분 주인공의 아픔을 감싸주거나 주인공의 컴플렉스를 덮어주는 + 계의 케릭터들이니까요.
게다가 생긴것도 매력있게 생겼으니 남성 시청자라도 좋아하는게 당연한겁니다.
근데 궁금한점은
X 년에 반발해서 나온건 맞는것 같은데
왜 참한여케가 아니라 오토코노코 일까요?
민폐녀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서 상처 받은 주인공을 위로해주고 감싸주는
이쁘장하고 성격마저 착하고 깨끗한 여자 케릭터. 그런 여신 케릭터여도 상관 없을것 같은데
왜 구지 남자아이로 하는 것일까요?
흠. 여신이 있다면 주인공이랑 여신이 이어지는게 순리이지만
싸가지 없고 재수없지만 가끔 데레한 년이랑 이어져야 하니까 여신을 남자로 바꿔서 디버프를 걸어 놓은건지.....
오토코노코에 대해서 딮하고 다크한 생각들을 하고 있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