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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같은 솔로생활 언제끝나나... 다 부셔버리고싶다.
게시물ID : gomin_1418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ㄴㅁΩ
추천 : 0
조회수 : 44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4/16 20:03:07
오늘 친구랑 재미삼아 점을 봤습니다. 왜 있잖아요? 사주점이요 ㅋㅋㅋ
그런거 다 사기니까 하지말자했는데 친구의 유혹에;;;
여자친구는 당연히 아니고요 남자끼리 했어요. 게이아니에요 붕알친구

답답합니다. 지금 솔로 24년째 내년이면 전직하는데 
답답한 마음에 재미로 점봤다가 더 상처만 받았네요... 
사기라고 자기암시를 해도 우울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네요.
듣다보니까 너무 저하고 신체적인면이나 정신적인면 모두 맞길래 믿기싫어도 믿어지려고하네요 ㅠㅠ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당분간 타고난 여복이 없답니다.  십!24살인데 언제 만나라고 ㅠㅠ

2015년이 되어서야 나에게 모든면이 맞는, 어쩌면 결혼상대자가될수도있는 사람을 만나게되고
(따지자면 28은되어야 저도 연애라는걸 해보는군요! 그때라도 하면 다행이다 섊)
2016년이 되면 제가 의도하지않아도 남의 여친들이 저에게 몰리게 된다네요. 한명이아니라 여러명이요..
이거 순전히 문어발 나쁜놈아님? 2015년에 사귄 여친은 어떡하고?

아놔 제가 원래 점같은거 절대 안믿는데요 
하도 지금 상황이 상황이다보니까 이상하게 신빙성이 가더라구요?ㅋㅋㅋ

사주장이말 신경안써도 되겠죠?.. 
아놔 얼마안되지만 그래도 돈내고 한건데 기분만 개잡치고 이거 뭐야. 
친구놈은 완전 쩔던데ㅠㅠ 근데 그놈은 이미 여친3번이나 갈아치운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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