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오래된 연인을 보면 네가 어김없이 생각난다 나의 21살부터 3년이 온통 너인데 너는 나는 없었던것처럼 잘지내는거같다 가끔은 생각한다 우연히 마주치는 상상 예전처럼 지금도 상상만으로 눈물이 난다 미련인건가 하지만 난 너와 다시 사랑에 빠지고 싶지는 않다 애써 부정하는건지도 모르겠지만 헤어진지 일년이 다된 지금도 여전히 넌 내게 아련한존재다 2년후 3년후 결혼을 해서도 넌 내게 그런 존재일거 같다 원래 찬사람이 고생한다지? 고생치고 정말 길다 헤어진 다음날 같진 않지만 여전히 마음이 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