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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 위대한 쇼맨, 2017 > 비하인드 스토리
게시물ID : movie_727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영관
추천 : 12
조회수 : 144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2/27 16: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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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은 영화 < 위대한 쇼맨 (2017) >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고있습니다.

※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 점 참고하여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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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19세기 미국의 뮤지컬 단장이자 흥행업자인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을 바탕으로 한 실화다.


실제로 그가 설립한 서커스 링링 브로스 앤 바넘 앤 베일리(Ringling Bros. and Barnum & Bailey)은

첫 공연을 시작한 1884년부터 1960년대까지 큰 전성기를 누렸으며, 2017년 5월 21일을 끝으로 해체된 바 있다.

 

해체 이유로는 지속된 관객 감소와 동물 학대에 대한 항의 등이 있었다.





02  주인공인 P.T. 바넘이 상당 부분 미화되었다.


극 중 쇼맨의 면모도 갖추었지만, 기본적으로는 *프릭쇼를 공연한 사람이자 사기꾼에 불과했다고.

*일반인들과는 다르게 생긴 기형적인 외모의 사람들을 모아 구경거리로 보여주거나 곡예 서커스를 보여주는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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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그는 20년간 애니메이터, 디지털 합성, 시각 효과 감독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04  영화 <로건 (2017)>, <3:10 투 유마 (2007) > 등의 감독 제임스 맨골드가 후반 작업에서 기용되었다.


큰 규모의 영화 제작에 익숙치 않은 초년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를 돕기 위한 스튜디오의 결정이었으며,

이를 위해 제임스 맨골드는 몇 주간의 재촬영을 비롯, 편집 등 후반 작업을 적극적으로 도왔다고.


그 결과로 크레딧에  총괄 기획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더불어 약 100만불의 개런티도 받았다는 후문이다.





05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는 이 영화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1961)>,

<메리 포핀스 (1964)>,<사운드 오브 뮤직 (1965)>와 같은 느낌의 영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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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휴 잭맨이 2009년부터 준비해 온 꿈의 프로젝트였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 연구를 위해 P.T. 바넘 역에 대한 책을 수십권 읽기도 했다.





07  휴 잭맨은 <로건 (2017)>때 보다 더 고되게 준비를 했다고 한다.


이와 별개로 실존 인물 P.T. 바넘 처가의 성은 '하울렛'으로 발음되는데

이는 휴 잭맨이 오랫동안 연기해 온 <엑스맨> 시리즈 속 울버린의 본명 제임스 로건 하울렛과 같다.





08  휴 잭맨은 앞서 2015년에 자신의 콘서트 <Hugh Jackman: Broadway to Oz tour.>에서

이번 영화의 뮤지컬 곡 하나인 #'This Is Me'를 미리보기로 공연한 바 있다.


#해당 영상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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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제니 린드 캐릭터는 배우 앤 해서웨이를 염두해 두고 만들어졌다.


이 외에도 캐리 멀리건과 엘렌 페이지가 이 역에 고려되었으나,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는 레베카 퍼거슨을 선택했다.





10  레베카 퍼거슨은 극 중 오페라 장면이 있는 것을 알게 되고선 무척 긴장했었다고 한다.


많은 청중과 스태프들 앞에서 노랠 부르기가 굉장히 겁이 났기 때문.

그러자 휴 잭맨이 격려를 보내 주었고, 이는 실제로도 연기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11  극 중 레베카 퍼거슨의 노래는 가수 로렌 알레드의 목소리다.


이는 영화 내 최고의 오페라 가수란 설정에 맞게 립싱크로 대체된 것으로,

다만 연기에 몰입을 위해 현장에선 레베카 퍼거슨이 직접 부르면서 촬영되었다.


한편 로렌 알레드(Loren Allred)는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3 (2012)>의 출연자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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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젠다야 콜맨은 극 중 자신의 공중 그네 장면을 모두 직접 소화해냈다.


이를 위해 몇달 간 프로 곡예사들에게 훈련을 받았다고.





13  필립 칼라일과 앤 윌러는 다른 주연 캐릭터들과 달리, 가상의 인물이다.


이 둘은 각각 잭 에프론과 젠다야 콜맨이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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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라라랜드 (2016)>의 작사가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참여했다.


영화는 제작 초기부터 19세기 분위기에 맞는 고전 스타일보단, 현대적인 팝과 힙합 스타일을 접목한 음악으로 채울 것으로 기획되었는데

이같은 결정은 단지 캐릭터들의 느낌 때문이 아닌, 당시의 시대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것을 만들길 원했던 P.T. 바넘의 삶의 반영이라고 한다.





15  영화 속 서커스 단원들의 의상은 실제 P.T. 바넘의 서커스인

링링 브로스 앤 바넘 앤 베일리의 운영사인 펠드 엔터테인먼트에서 대여한 의상들이다.












영화에 대한 모든 이야기 - http://blog.naver.com/honey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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