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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제빵사 79%, 합작사 '해피파트너즈'행 선택
게시물ID : sisa_10074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eppet
추천 : 32
조회수 : 2809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7/12/27 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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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박효주 기자]파리바게뜨 제빵기사 79%가 합작사인 '해피파트너즈'로 이직을 선택했다. 

파리바게뜨는 상생기업 ‘해피파트너즈’와 근로계약을 체결한 직원이 26일 기준 신입직원 430명 포함해 4152명이 됐다고 2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지시한 직접고용 대상자들 중 490명 사직 및 휴직자를 포함하면 전체 5309명 직고용 대상자 중 79%인 4212명 제빵기사들이 가맹본부 직접고용 대신 다른 대안을 선택한 셈이다.

해피파트너즈는 파리바게뜨 가맹본부와 가맹점주협의회, 협력업체(인력도급사) 등이 출자한 3자 합작사로 지난 1일 출범했다. 파리바게뜨 본사는 제빵기사 직고용 대신 업무환경과 처우 개선을 보장한 합작사로의 고용을 대안으로 내놨다.

해피파트너즈 직원들은 기존 협력업체 소속일 때보다 평균 13.1% 늘어난 급여를 12월부터 소급 받는다. 4000여명에 이르는 직원 규모를 바탕으로 제빵기사들의 휴무 또한 확대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대다수 제빵기사들도 가맹점, 협력회사가 함께 상생하는 길이 바람직한 해결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풀어야 할 문제들이 남았지만, 적극적인 대화와 설득을 통해 더 큰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도록 노력하고 해피파트너즈 운영안정화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근로계약서는 직접고용에 대한 제빵기사들의 의사를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로 볼 수 있어, 향후 추가 근로계약 체결에 따라 파리바게뜨 과태료 규모가 100억원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과태료는 내년 1월 중 확정될 전망이다. 아직 근로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인원은 10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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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파트너즈나 spc나 다른게 뭔가요...?

출처 http://www.newspim.com/news/view/20171227000162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7-12-27 17:05:39추천 18
말만 그럴싸하고 그냥 협력업체 비정규직 그대로 가는거 아닌가요?;;
댓글 0개 ▲
2017-12-27 17:05:52추천 10
한번 돌려깐다고 보이는데요
댓글 0개 ▲
2017-12-27 17:07:58추천 17
제가 보기엔 답답한데 본인들이 그렇게 선택 한거겠죠. 남음 30%는 꼭 본사와 계약을 맺길 바랍니다.
댓글 2개 ▲
2017-12-27 17:55:07추천 5
바로 옆에서 사인 하는거 지켜봤다고 하더군요
[본인삭제]하늘걷다
2017-12-27 19:01:27추천 2
2017-12-27 17:08:20추천 8
제가 이해를 잘 못해서 그런데
노조를 만들어서 노조의 울타리 안에서 하는 게 좋지 않나요?

왜 대다수의 제빵기사분들이 저길 가입하죠?
메리트가 있나요?
댓글 1개 ▲
2017-12-27 20:09:23추천 0
목구멍이 포도청 이라서 ㅜㅜ
2017-12-27 17:10:01추천 6
나중에 딴소리만 해봐라 -.-
댓글 0개 ▲
2017-12-27 17:10:50추천 20
본인들이 직접적으로 선택했겠어요?
암묵적으로 그 회사 인원이 아니면 채용불가라는 방침이 내려왔을테죠..
댓글 1개 ▲
2017-12-27 17:25:10추천 6
탄원서 쓰기도 했는데 그걸 재조사한다니 저렇게 바꾼거같습니다
2017-12-27 17:14:50추천 15
저렇게 하고 나중에 불공정하니 우리를 왜 돕지 않느냐니 할까 염려됩니다.
당장 생계 문제가 걸렸다고 해도 우회한 자회사에 80% 가량의 직원이 넘어가면 끝까지 직접고용을 주장한 20%의 제빵사들은 더 외롭고 고독한 싸움을 해야할 텐데요.
투쟁은 싫고, 나는 아니었으면 싶지만, 정당한 사회는 만들어주길 바란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댓글 0개 ▲
2017-12-27 17:26:16추천 6
다른무엇보다 저 직접고용 하겠다고 한 인원들이 대다수가 이전에 탄원서 신청 거부했던 인원들인데 재계약시 혹은 직접고용 하더라도 어떤 패널티를 받을지 불안합니다
댓글 0개 ▲
2017-12-27 17:28:06추천 12
이번 기회 놓치고 다음에 거리에 나온다면 그땐 아무도 돕지 못할텐데 아쉬운 선택을 하는것 같네요
댓글 0개 ▲
2017-12-27 17:47:40추천 9
정부는 엄청난지원을해줬는데 지들이 협력사가좋다고하니 이젠 딴말없기다
댓글 0개 ▲
2017-12-27 17:53:22추천 4
불법이니 직접 채용하라...그런데 근로자가 불법을 더 선호한다. 그럼 불법이지만 원하는 데로 해라 이게 말이 되나?? 해피하고 뭐고 거기 취업을 하더라도 불법 파견이 바뀌는건 아닐텐데 노동부 입장이 기대됩니다
댓글 0개 ▲
2017-12-27 17:56:32추천 6
안일한 선택같네요.
저래놓고 나중에 정부탓하는거 아닌가 몰라~ 기억한다 파리바게트 제빵기사들 나중에 딴말하지말자.
댓글 0개 ▲
2017-12-27 17:59:50추천 7
기회를 줘도 발로 차버리네요. 단체 행동하면 그게 정말 강력한 힘이 되는대..
댓글 0개 ▲
2017-12-27 18:00:16추천 6
http://h2.khan.co.kr/201712060600001
문제는 이 동의가 과연 노동자 본인의 진심에서 나온 것인지입니다. 협력업체들이 설명회를 열어 “동의서를 쓰지 않으면
공장 등 다른 곳으로 전적하겠다” 등의 말을 하며 제빵기사들에게 동의서를 쓰라고 강요했다는 증언이 잇따랐습니다.
동의서가 자발적으로 작성됐는지 전면 재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댓글 0개 ▲
주6
2017-12-27 18:06:46추천 5
어쩔수 없죠
본이들이 선택한거니..
혹여 나중에 있을 불상사는 고스란히 본인들 몫
댓글 0개 ▲
[본인삭제]똘이형
2017-12-27 20:48:26추천 3
댓글 1개 ▲
2017-12-27 23:38:03추천 0
저도 저사람들이 순진하게 돈만보고 합의했다곤 생각하지 않아요
힘든 선택이었겠지만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
어려서부터 강압적인 시스템에 순응하고 사는것이 버릇되서들 그런거같네요
용기를 좀더 냈으면 좋겠어요
2017-12-27 23:44:12추천 1
우리회사도 상여금녹이기진행할때 취업규칙 불이익의 위법성을 이야기하며 항의할때 옆사람 그냥 동의서 받으라고 강제시켰어요.

뭐 답없어요. 찍히면 짤릴수 있다.라는게 암묵적으로 퍼져 있는거죠. 당장의 밥벌이가 미래의 안정성보다 중요하게 다가오니 별수

있나요? 그 와중에 프락치들은 동료의 등에 칼을 꽂고 자기 안위를 보장받길 원하니 현실은 그냥 개판인겁니다.
댓글 0개 ▲
2017-12-28 11:36:18추천 0
대기업빵집말고 개성있는 동네빵찝좀 보자.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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