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사실을 빼더라도.. 영화적으로 매우 잘 만든 영화입니다.
그리고.. 역사적 사실을.. 너무 축축하게도.. 너무 가볍게도 다루지 않고.. 딱 적당하게 만들어 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수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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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울었습니다.
지금도 울컥합니다.
왜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영화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꼭 봐야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캐스팅도 좋고.. 콘티도 죽이고.. 시나리오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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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들어 줘서.. 정말 고마운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