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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의 전략-과연 지능의 문제인가.
게시물ID : military_853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쓴이멍청이
추천 : 8
조회수 : 102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12/28 21: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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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은 이슈를 만들기 위해 일부러 븅신짓도 골라서 했던 시절이 있다.
그때는 국민이 정치에 무관심했고 그로인해 븅신짓을 해도 금방 잊고 총선이 되면 이름만 각인되어 그 사람이 뽑히는 경우도 있었다.

한국의 페미는 이런 양식을 고스란히 계승하면서 동시에 지역을 기반으로 한 것이 아니라 세대를 기반으로 하여 세를 넓히는 형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페미는 븅신짓을 계속해서 한다. 그로인해 2030남성층에게는 꽤나 반감을 사고 있으며, 아이러니 하게도 그들이 대변해야하는 대상인 어머니층에게도 반감을 사고 있다.

이들의 이런 집단행동은 무엇을 노리고 있는가.
바로 기득권이고 또 실제로 그만큼의 의무를 지고 고생에 대한 대가로 특혜를 받았던 중년층 이상의 남성들의 지지와 지원을 노리고 있다고 봐야한다.

실제 유명인 중 유시민 작가는 방송에서 여성인권이 탄압되었던 시절에 살고 있었음을 짧게 언급하기도 했고 또 죄책감과 부채의식을 가지고 있음을 그대로 들어내기도 했다.

이러한 그들의 죄책감과 부채의식은 페미들에게능 좋은 양분이되고 있다.
또 이런 죄책감과 부채의식은 진보라는 영역에 있는 사람들이 강하게 가지고 있는데 이는 그녀들의 활동성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녀들은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날뛰었고 현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 날뛰고 있다. 공통적으로 극우정권이 아니고 인권문제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층이며 정치세력도를 볼 때 진보층에 가깝다 할 수 있다.
그에 비해 그녀들이 활동성이 잠잠하던 시기는 이명박 -박근혜(권력이 죽기전) 시대에는 조용히 있었다.

한가지 더 예로 들어서 일본을 보자면 그나마 정상적인 정권이 있던 시기에는 여성인권 운동이 활발했고 그곳에도 꽃뱀 등이 있었으며 무고도 많았다.
하지만 일본 정권의 좌파가 사라지자 페미운동이 귀신같이 사라졌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극우 세력은 죄책감과 또 부채의식이라는 개념이 아예 없고 경쟁력없는 그들이 재집권을 하려면 sex,screen,sports 중 하나를 집중해야 하며 남성에게 남성성을 강조해야만 한다.

남성성을 강조하기 가장 쉬운 방식은 무엇인가. 같은 남성들과 무한 경쟁시키고 비교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폭력성을 남성스러운 것으로 포장하고 그 대상을 여성으로 집약시켜야 하는데 이때 여성인권이 남성인권과 동등한 인식이 있다면 그런 폭력성을 들어내기 어렵기 때문에 여성인권은 낮추는 것으로 터프라는 말을 빌어서 폭력성을 발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일본은 이런 방식을 통해 극우 세력이 영원불멸의 집권을 성공했고 일본 국민은 봉건시대의 농노처럼 영주에게 무한한 충성을 하는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페미니즘을 이기려면 극우세력 뿐인가?
그것은 결단코 아니다. 스페인에서는 남성이 여성에게 신고를 당하면 무작정 유치장에 갇히게 된다. 이들은 그럼 극우세력을 지지하는 것으로 그 이상한 법률에 대항하고 있는가?
절대 아니다. 이들은 시민들이 같이 시위함으로서 그 탄압에 맞서싸우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페미를 몰아내려면 극우세력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은 회피해야 한다. 스페인처럼 시민운동으로서 시민단체로서 행동해야 할 것이고 그것에 대해서 우리는 부끄러워 할 이유가 없다.

다만 페미들에게 조언하고자 한다면 더 깝치면 극우가 강세였던 나라에서 영원히 페미들 때문에 여성인권이 땅이 아닌 지하로 파고들 수 있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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