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나눔글 인증 및 나만의 개똥철학
게시물ID : sisa_10083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생마생마
추천 : 28
조회수 : 46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2/30 13:43:48
안녕하세요..오유님들..

하늘에 구름이 가득한데도 기분이 좋아서 택배 받자마자 글 올립니다.

몇년 지나면 5학년이 되는 아재인데도 무척 기분이 좋네요..ㅎㅎ

지난 월요일 '서현정운'님께서 올리신 나눔글에 댓글을 달아 나눔 받았는데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1006776#memoWrapper91810759)


이쁘지 않습니까? ㅎㅎㅎ 책상 컴터위에 뙇 ~~
004.jpg



착불택배로 보내주셔도 되는데 선불택배에 맛있는 초콜렛까지 넣어주셨어요...ㅠ,.ㅠ....감사합니다 서현정운님...
002.jpg



정성스런 뽁뽁이 포장지를 벗기니......크흣...ㅠ,.ㅠ
003.jpg


그동안 오유하면서 나눔은 저와는 상관이 없을줄 알았는데 처음 나눔 받아보니 마음이 무척 훈훈합니다...
마치 10대가 된 기분이네요...ㅎㅎㅎ

며칠전 맘마이스에 출현한 김갑수 선생이 문빠와 종북에 대해 간략한 개념정리를 해주셨습니다만...
그말은 제가 평소에 본가나 처가에서 양친과 장인장모에게 늘 하던 말과 아주 유사한 말 이었습니다.

1. 노무현 대통령이나 문재인 대통령 두사람을 떠받들고 맹목적으로 따라가는게 아니다.

2. 저 두사람은 내가 바라는 세상, 내가 생각하는 나라, 내가 생각하는 국민복지를 나대신
   이루어 주는 나를 대신하는 사람일 뿐이다.

3. 나를 대신해서 내뜻을 이루어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지지하고, 두사람이 불상사를 당했을때
   내가 당한것같은 비통한 마음이 들고 눈물나는 것이다.

4. 만약 한나라당이 국민들과 서민들을 위하는 정책을 펴고, 부정부패가 없다면 나는 기꺼이
   한나라당(그당시엔 한나라당)을 열렬히 지지 할 것이다. 
   그렇지만 평소에 보면 국민들과 국가에 엿먹이고 있지 않은가.

이정도 읊고나면...처가 식구들 눈빛이...

좋은말로 표현하면 다단계 외판원이나 도를 아십니까 를 만난 어중간한 어색한 표정들이고

나쁜말로 표현하면 제가 하는 말을 잘 이해하질 못하는것 같더군요...젊은 처남까지도...ㅎㅎㅎ

워낙 오랜세월 대감마님이 모든걸 해결해주길 바라면서 시키는대로 살아온 부작용 아닐까 싶습니다만...

어쩌겠습니까...좋게보면 방귀깨나 낄 재산이 있어서 가진자 감세해주는 자유당 밀겠다면 인정해야지요..

마지막으로 서현정운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저도 나중에 오유님들께 나눔할 일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쓰는 글이라 이외에도 할말은 많지만...이만 송아지 설사약 먹이러 가야겠습니다...ㅎ

서현정운님 감사드려요...ㅎ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