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여자친그랑 헤어스타일 얘기를 하다가 나왔던 얘기가 있었습니다.
"나 자기가 바가지머리 한 거 보구싶엉~"
그래서 저는 오케이를 말했고 만나는 날 바가지 머리를 하고 오기로 했죠.
그전에 제 머리가 지저분니깐 여자친구가 머리를 좀 깎으라고 했습니다.
물론 저는 깎는다고 했죠.
그리고 전화를 끝내고 나서 미용실로 가서 "머리 좀만 다듬어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근데.....다듬을 줄 알았더니.....
스포츠 머리를 깎아놨더군요......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래도 제 여친님께서 "괜찮아 어려보이고 좋네~ 나중에 길러서 바가지머리로 깎아!" 이러더군요.
지금 저 한마디로 행복회로 가동중 입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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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러셨어요.....아주머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