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코란도c 사서 남편이 주로 타고 다니면서
출퇴근길에 내려주고 태워가고 했었는데..
이젠 저도 직장 순환때문에 차가 필요하게 되서
고민고민 끝에 할부로 샀어요!!!ㅋ
첫차보다 비싸기도 하고
타보니 묵직하고 안정적인 승차감도 마음에 들고
사운드도 아주 빵빵하더라고요
남편이 말리부로 드라이브하면서
계속 좋네~ 이야 좋다 .. 확실히 좋구나 하니까
더 좋은 차 양보해준 남편에게
넘 고맙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하더라구요..
퇴근길에 태우러올때마다
춥다고 빨리오라고 시간맞춰오라고
투덜됐던것도 미안하구..
첫차 샀을때 너무 좋다고
자기전에 밤마다 카오디오로 음악감상하고 올라오던
남편이 생각났어요..ㅎ
지금 차들 오래오래 타고
돈 열심히 벌어서 다음 남편차는
아주 멋지고 좋은차로 바꾸고싶어요!!!
(벌써 다음차 생각은 오바쌈바ㅎㅎㅎ지만욬ㅋ)
남푠 고마워 사랑행ㅎㅎ
헤헤 번호판도 달기전에 기뻐서 글 남겨 봅니당ㅎ
다들 따뜻한 연말 보내세용ㅎㅎ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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