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도가 뭔지 잘 모르겠는데요.

최저임금에 중도라고 하면 민주당이 2만원 자유당이 1만원 주장하면 중도 정당은 중간인 1만5천원 주장하면 중도 정책인가요?

제 생각에 중도정당이라고 하는 국민바른당이 자유당과 별 차이가 없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민주당의 예산안이 국민의당의 도움으로 통과했지만 그건 김동철 같은 국민의당 호남 중진들 때문에 됐던 것이고

안철수는 예산안에 반대했습니다. 민주당 예산안이 이슈화 할 때 안철수는 문재인 지지자를 가르켜 공산주의자들이다 라고 했잖아요.

이건 문재인 지지자를 공산주의자 라고만 한게 아니라 저는 예산안 때문에 문재인 정부를 공산주의자라고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랬던 안철수가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죽이려고 하다가 실패하자 국민의당 존재 때문에 새누리당이 쭐어들고 민주당이 늘었다고 홍보 했던것처럼

민주당 예산안 통과후 마치 안철수 자신이 예산안을 지지했던것처럼 국민의당이 도와줘서 예산안이 통과됐다고 얍삽하게 홍보했는데

이제 호남의원들 떨어지고 안철수 의사에 따라 행동하는 안철수파 의원들과 보수 성향의 바른당이 통합하면 자유당 정책과 거의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민주당이 국민바른당에 어떤 입장을 가져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민주당이 국민바른당과 적대적 관계를 가지면 중도라는 이미지 때문에 자유당 정책 지지하면 보수 수구 기득권 꼴통 소리 들어서 샤이 자유당 하는 지지자들이 민주당에 대항하는 정당으로 국민바른당으로 인식하고 모일꺼 같고

민주당에 제일 좋은 상황은 안철수(국민바른당 지지율이 19%고 자유당 지지율이 10%로면 자유당은 TK이에만 연명하는 작은 정당이 될 것이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붕되고 국민바른당에 흡수될 것이다. 나의 명예 때문에 절대 자유당과 합당할 수 없다. 자유당을 붕괴 흡수해야 한다.) 라는 안철수 입장과

유승민(김무성 김성태 장제원..등등 상당수 바른당 의원들이 자유당에 갔고 자유당과 바른당은 별차이가 없다. 그래서 선거와 정책 연대를 해야 한다) 라는 안철수 유승민의 입장으로 서로 싸우고 끝내는 유승민 의견대로 자유당과 선거 정책 연대로 가는게 민주당에 가장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