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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짝사랑을 하고 있는 당신에게.
게시물ID : love_401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콜드플레이
추천 : 8
조회수 : 11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1/01 04:50:43
손에 잡힐듯 하면서도 잡히지 않고, 
눈에 보일듯 하면서도 보이지 않고, 
입으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도저히 말로 설명이 불가능한 것들이 있습니다. 

사랑이라는 것이 그런 것 같습니다. 

왜 사랑하게 되었는지 명확한 이유도 찾을 수 없고, 
어떻게 이런 감정이 들게 되었는지도 모르고, 
무엇을 통해 사랑을 느꼈는지도 모르고,  
어디서부터 찾아왔는지도 모르고, 
언제부터 이 사랑이 시작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아, 우리 모두 한가지는 압니다.  
누가 사랑을 느끼게 했는지는요. 

이게 ‘사랑’의 힘이자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이래야만 해요. 
모든 것을 다 알 수 있으면  시시하고 재미가 없거든요. 
 
그 사랑이라는 것이 통하게 되는 때는 각각 다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요. 

사랑은 타이밍이라 하죠? 
보통 동시에 통하게 되는 때는 드물어요. 
대부분은 ‘짝사랑’이죠. 


한쪽만 좋아하게 되는 때는 매우 고통스러워요. 
다른 한쪽은 아직 때가 아니거든요. 
통할 때가 오기만을 기다리다 지쳐 이내 자신의 감정을 지우려 애씁니다. 
하지만 사랑이라는 녀석이 그래요. 
잊으려하기 무섭게 더 깊숙히 파고드는 습성이 있어요. 
여기에 휘말리지 않으면 자신을 더 사랑할 수 있는 때가 오는데, 그때가 바로 다른 한쪽이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때에요. 
왜냐하면 자신을 사랑하다보면 자신의 진면모를 알아서 보여주게 되거든요. ‘가장 순수하고 찬란하고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우리는 그 모습을 ‘매력’ 이라고 말합니다. 
매력적인 사람은 자신을 사랑할 수 밖에 없어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매력적인 사람이거든요. 


너무 당연한 말인가요? ㅎㅎ 
제가 짝사랑 중이라서 그런가봐요.  
오유 여러분도 아파하지 말고, 
혹시 짝사랑 중이시라면 자신의 모습을 더더욱 비춰봤으면 좋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솔로탈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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