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오유 형님 누나 동생 여러분
12차 (24주)간의 항암치료가 끝났어요.....
작년 10월에 수술하고 나서 항암치료를 11월에 시작했는데요,,
먼젓번에 항암일기 그림으로 쓰신 분 보니, 저랑 비슷하시더라구요...
구토 증상과 메스꺼움이 힘들긴하지만 가장 힘든건, 무기력증과 자괴감 등의 정신적인 고통이었는데,
그동안 오유 보면서 웃기도 많이 웃고 눈물도 흘리고
시간 견디고 이겨내는데 진짜 진짜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얼른 몸 회복해서 회사도 복직하고 해서, 은혜 받은 오유에
보답도 많이많이 하고 싶습니다, 재밌는 글도 올리구 , 가끔 여유 될때는 나눔도 많이 하고싶구요...!
오유 곁에 있어줘서 고맙습니다....
마무리는 어떻게 하죠.....
오퐈오퐈 오유 퐈이팅!
오퐈오퐈!!
아직 부끄러움이 많아 익명 쓸 수 있는 고민게시판에 올렸어요....다른 익명 쓸 수 있는 게시판이 있는지 잘몰라서.....죄송합니다 게시판이 잘못되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