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 2인데요 유학생이고요
제가 중학교때까지는 어휘력이랑 이해력같은게 되게 좋은편이었는데
외국에서 2년 사니까 그런게 점점 주는게 눈에 보이는거에요
근데 제가 취미로 가사쓰고 시쓰고 하는걸 즐겨서
이러면 안되겠다...싶어서 한국어 책을 이번에 잔뜩 샀는데
독서를 좀 오랫동안 안했더니 읽히지가 않는거에요.
문장 하나하나 끝날때마다 툭툭 걸리는느낌? 이야기가 진행이 안되고...
이거 극복할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그래도 언어쪽이 그나마 제 유일한 재능인데
그걸 잃고싶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