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항상 외적인 것으로 지적을 많이했습니다.
머리스타일, 옷, 눈썹이라던가 피부톤, 어깨
그녀는 누가딱봐도 미녀라 할만한 얼굴이였구요
저도 어디가서 인물좋다는 말많이들었는데
여자친구 스타일은 아니였나봐요
그래서 만날때마다 싫은것들을 지적했고 저도 많이 노력을 했습니다만. 내색은 안했지만 자존감이 낮아갔구요

여자친구도 자기가 왜 맨날 싫은것들만 보는지 모르겠다고 미안해하기도 했습니다.
한달정도가 지났는데 여자친구도 자기의 지적하는 모습이 싫고 미래가 보이지않는다고 이별을 통보했네요
마음이안가서 그런거 같다는데 외적인 것은 보다보면 무뎌지고 성격을 볼것 같았는데
아니였나봅니다.... 사귄지는 얼마안됬는데 제 자존감도 그렇고 저는 많이좋았고 그녀의 애정표현들은 거짓이였구나 라는 마음에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사람만나는게 무서워집니다.
다시 연락오거나 하지않겠죠? 성격은 제가 너무착하고 최고라고 해줬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