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에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양쪽으로 두 집이 마주보는 구조의 아파트구요. 옆집엔 강아지 두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강아지들이 자꾸 우리집 현관쪽에 용변을 봅니다. 전 애완견 애완묘 키우지는 않지만 남의집 반려동물을 싫어하지도 않는 그냥 평범한 오징어인데요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서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데 똥오줌보고 식겁해서 옆집벨 누른적이 몇번되구요. 그때마다 미안합니다 하고 얼른 치우시긴 하는데 제 생각엔 이미 우리집쪽 복도앞이 옆집 강아지들 화장실이 된 듯 해요 집 안에서 해결 해 주세요하고 얘기도 해봤는데 자기네 강아지들은 밖에서 용변을 봐 버릇해서 집에선 못한다네요.ㅎㅎ
목격한 바로는 강쥐들이 변의를 느끼면 현관문을 열고는 나가서 용변을 보게 하더라구요. 그럼 그 아이들은 엘리베이터 바로앞이나 우리집 쪽으로 와서 변을 보구요. 때론 그 상황을 주인이 휴지들고 옆에서 기다리기도 해요. 이게 일반적인 상황은 아닌것 같아 동게에 질문해요. 주인이 미안하다하고 치우니까 그러려니 해야 되는걸까요? 이웃끼리 얼굴 붉히긴 싫은데 진짜 이건 스트레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