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때부터 글쓰는거 좋아해서 드라마작가 되고싶었어요.
그래서 지방에서 서울로 방송아카데미도 다니면서
방송작가 되고 좀더 필력쌓아서 드라마작가로 전향하고싶었는데....
지방에서 상경해서 살기엔 방송작가 월급은 보통 80~100정도로 적더라구요...
그래도 꿈하나만 바로보고 재학중에도 하루도 못쉬고 알바하면서
생활비 조금 모아둔답시고 열심히살았는데
집안 경제형편이 어려워져버려서 그것도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전공살려서 출판사에 취업하고서 생계유지하면서 드라마작가 꿈 포기하지않으려는데
자꾸 다른사람들이 출판사의 ㅊ자만들어도 "아 그 박봉인곳가서 뭐할려고?"
하네요 ㅠㅠ 더군다나 출판사면 거의 서울, 파주쪽에있어서 타지살이가필수인데
거기가서 밥벌이는 하겠냐 하며 기를 죽이는데
아 너무 막막하네요...
왜 내가 하고싶은 일들은 다 박봉인가요.....그깟 꿈쯤이야 버려버리면되는건데
난 왜 못버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