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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진짜;;;;너무창피하고 ㅠㅠ 아놔 ㅠㅠ 어떡하죠
게시물ID : gomin_141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창피
추천 : 26
조회수 : 941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07/08/14 01:37:26
오유분들은 워낙 많은걸 아시기에
*-_-* 정말 말씀드리기도 송구하지만
여자도......... 가끔은... DDR 을 합니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ㅠㅠ (아 창피해죽겠네)
절대 변태처럼 자주하지 않습니다!!! ㅠㅠ 
아주 가끔 일주일에한두번...씩합니다.ㅠㅠ

저는 지금 재수중이라;; 독서실을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은 점심먹고나서 공부중에 너무 졸려서 문득 조금만 자극을 주면;
잠이 안오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제가있는 열람실에는 그때 아무도 없었구요
(정말 왜갑자기 그런생각을 했는지 정말정말 모르겠습니다.ㅠㅠ)

그래서 제가 엄청 큰 이불같은 담요를 독서실에 갖다놨거든요,
그걸 두르고 아주 쪼금만; 하고 혹시라도 무슨 소리가 나면 바로 자는척이라도 할 생각으로
(왜 공공장소에서 그럴생각을 했는지 아무리생각해도 미친 것 같아요 ㅠㅠ)
정말 조금만 하려고했는데 살짝흥분되는나머지 반응속도가 느려진 순간 독서실 알바오빠가;;ㅠㅠ;;;
(가끔씩 순찰을 돌거든요)
화들짝하면서 똑바로 앉긴 했는데, 오빠도 문만 빼꼼 열어보더니 황급히 나가고
담요로 다 덮고있어서 안보였더라도 좀 자세도 그렇고 표정도....
아무리생각해도 눈치챘을꺼같습니다 ㅠㅠ 
나름대로 겁나 빠른속도로 대응했는데 ... 

그오빠가 잘생기진 않았지만 엄청 훈남이고 항상 인사도 밝게 해주셔서
맘속으로 흐뭇해하며 다녔는데 > <
독서실 수능때까지 계속끊어놓은건데 환불받을수도 없고 창피해서 미치겠습니다.


제발.. 못본걸꺼라고ㅠㅠ 눈치못챘을꺼라고 ㅠㅠ봤어도 이해할꺼라고
뭔가 지금 제 창피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답변좀 주세요 ㅠㅠ


혹시독서실오빠야
오유하면 ㅠ 모른척해주라.. 아님 알바 그만둬주면 안되겠나?ㅠㅠ
오빠야 나 3수하면 안된다 한번만 봐주라 제발ㅠㅠ


ps.추천너무많이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사람들이 많이보는 게시판으로 가면 창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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