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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성 안종범은 혹시 김재규의 심정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게시물ID : freeboard_14198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라더진
추천 : 0
조회수 : 1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29 05:11:59
보니까
부패 혐의는 없다...
 
그리고 그 수많은 증거 인멸의 나날과 손 쉬운 기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무언가를 말하고 싶었던건 아니 였을까...
(청와대 압수수색까지 하네 마네 하는 판에...)
 
증거가 없이 말해봐야 마티즈에서 연탄불 피울게 뻔하니까...
 
그들은 구속 수감 되자 마자...
박근혜가 시킨 일이라고 꺼림김 없이 말햇고...
 
카메라에 잡힌 모습은 ...
할일을 했다는 모습이 였다...
 
만의 하나 이러한 각오 였다면...
 
누군가는 그들의 심정을 알아 주어야 한다...
 
누군가는 유신의 심장을 쐈다는 김재규의 심정을 알아 주어야 하듯이...
 
이 늦은 새벽 문득
 
오늘은 내가 그들의 심정을 이해한 한 사람이 되고자 한다...
출처 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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