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군입대 결정해서 덜컥 d12일이 남은 사람입니다...
친구들 군입대하는거 볼땐 별 감정이 안들엇는데 갑자기 군입대가 닥치니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듭니다...
사실 고학벌에 대한 동경으로 삼반수까지 해봣는데 잘 안됐거든요...남들다해보는 연애도 못해보고 해외여행도 못 가보고 이제까지 뭐햇나 이 생각이 많이 드네요. 아직 학벌에 대한 미련이 남는데 이제 공시나 취업준비로 눈을 돌려야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듭니다..
자야하는데 마음이 뒤숭숭해서 한번 여기에 털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