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 너무너무 어렵습니다. ㅜㅜ 증량이 너무 안되네요.

일단, 자세는 100점까지는 아니더라도 정석 지도도 받고 그래도 몰라 영상도 보고, 동작도 점검해서 큰 문제 없어 보이네요.

결국 단순히 어깨와 등 근력이 부족하거나, 코어가 제대로 안잡혔거나 일텐데... 

현재 스쿼트 92.5 데드 115, 벤치프레스 70인 것과 비교하면 또 적정 수준인 것도 같지만, 

다른 훈련의 증량에 비해 프레스의 증량 속도가 늦어요.

* 바벨운동을 할 때 (짐이나 역도팀, 혹은 유투버) 코치들 하나같이 '바를 부러트릴 듯이 꺾어라'고 이야기합니다.

(올바른 자세를 위한 기본적인 자세를 당연히 해야하는 것은 물론이구요)

힘이 있을 때는 뭐든지 충분히 가능한데, 

세트 후반으로 갈수록(호흡이 가빠지고, 훈련 해당 부위 근육이 힘이 빠질 때) 바벨을 잡는 손도 힘이 풀리게 되더라구요. 

때로는 바를 너무 세게 잡아서 허벅지나 어깨 근육이 힘들어지기 전에 전완부터 힘이 빠지기도 합니다. ㅎㅎ

** 일반적-이라는게 어떤 상황의 집합인지는 정확히 설명하지 못하지만-인 헬스장에서는 여전히 역도화가 낯선 물건인가 봅니다.

역도화가 오렌지 형광색인데다 금방 눈에 띄기도 하고, 어느 감독님 사인도 들어간지라 유심히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