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327년 먹은 제 캐릭이 아까워서 환생도 안하고 있다가.
과감하게 눌렀습니다.
뭔가 기분이 오묘하네요 ㅎㅎㅎㅎ
약 2주전 정도에 마비노기에 복귀를 하게 됐는데 뭔가 많이 복잡해진 모습에 놀라고
한편으론 예전에 봤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에 감상에 젖기도 하고.....
그리고 잔뜩 쟁여놨던 수많은 장비들이 폐품 취급이라는걸 알고 울고 ㅜㅜ
암튼 마비노기라는 게임... 시간이 지났지만 참으로 잘 만든 게임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랄까 마비노기는 마비노기만 줄 수 있는 느낌을 온전히 가지고 있는거 같아요.
거의 7년만에 다시 접속하게 된건데 이런 가슴찡함을 줄 수 있는 게임은 달리 없는거 같습니다 ㅎㅎ
워낙 바뀐게 많아서 적응에는 시간이 걸릴거 같지만 신나게 악연수련을 하면서
적응해봐야겠습니다.
일단 펫부터 지를까 싶은데 요놈의 스쿠터 제법 비싸군요? ㅠㅠ
크읍....프리미엄팩 값이라고 생각하고 질러봐야겠어요.
다들 판타지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