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Z-BDti5xbO4&list=PLxrXSNAnHXeIQcwTL2vxVxeIuIuFsx9nW&index=1

오유 시사게분들도 이젠 대충 댓글분탕질의 패턴을 파악했겠지만, 그리고 요 몇일전에도 한바탕 지나갔지만, 파파이스에서 더 자세한 얘기가 나옵니다.

얼마전 국정원 알파팀 얘기가 보도됐죠? 그게 처음은 한겨레 특종이었고 JTBC가 받은거였더군요.

그래서 한겨레 기자가 나와서 알파팀이 주고 받은 메일을 까서 보여주는데 재미있습니다.

지들끼리는 국정원을 학교라고 부르고 국정원장을 교장으로 부릅디다.. ㅋㅋ

그리고 우리들이 예상했던대로 얘네들, 툴 쓰고 있었습니다. 얘네들이 화력이 좋았던 이유.

 IP흔적 지우는 툴, 조회수, 추천수, 클릭스 인위적으로 올리는 툴, 등등.. 그래서 오유내에서도 논쟁이 되는 글에 조회수, 추천수에 허수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저들이 툴을 쓰는데 우리라고 쓰지 말라는 법은 없죠. 나쁜 놈들 추적하고 맞서 싸우는데 우리도 툴을 써야 합니다.

알파팀이 있으면 베타, 감마팀이 있을거란건 쉽게 짐작했다시피... 역시 국정원 산하에 여러팀이 있었습니다. 국정원이 직접 댓글부대 돌리다 걸린게 지난 대선이고.

그 시작이 알파팀이었고 나름 글쟁이들만 모아놓은 거였음. 어쩐지 글쓴거 딱 보면 얘는 공작 들어온거다, 얘는 그냥 아마추어다.. 하는게 딱 감이 오더라니.

카톡에서 도는 가짜뉴스의 원소스가 얘네들이었음은 거의 확정적인 것 같습니다.

뭐 암튼, 다들 대충은 아는 내용이지만 들어보면 재밌습니다. 이번주 파파이스 시청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