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재학중이고
알바비로 생활비+교통비+통신비쓰던중에
알바하던 가게가 저번주에 문닫아서 강제 실직자됬습니다
근데 하필 문닫고 생긴곳이 편의점
운이 좋은 건지 안좋은지 제가 전에 편의점했던 곳이랑 같은 브랜드입니다
문제는 방학때 미국캠프 3주 가라고 부모님이 정해놓았습니다
2달뒤에 가니까 3주나 자리 비우는데 알바하기 에매한데
자기가 생활비 못주면 못주는 거지 왜 갈구는건지 울컥하네요
제가 옷사달라고 한적도 없고 그런데
차라리 캠프안보내고 밥값이나 주면 좋겠습니다
친구한테 이말했더니 그래도 미국이라고 좋겠다며 제 기분은 신경도 안쓰네요
아니 지금 당장 먹을 밥값이 없는 마당에... 후... 단기알바라도 알아보던가 해야겠죠...
암튼 영어도 못하다보니 강제 캠프가봤자 제 정서에 백퍼안좋거든요
학교에서 은따 수준이였는데 겨우 친구만들었더니 ㅋㅋㅋ 타지캠프까지 보내시네요
하...짜증나네요
어차피 오유에서도 글 올려봤자 털리겠죠
그냥 편의점 알바만 하지 마세요
시급도 짜고 식대지원도 안되는게 대부분에 공휴일빼기도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