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 출산을 앞두고있는데요, 첫째 자분으로 낳고 몸무게는 그대로 돌아왔는데 골반이 넓어졌는지 팬티가 쬐거나 늘어나거나ㅎㅎㅜㅜㅜㅜㅜ그렇네요 임산부속옷은 따로 사지않았고 원래 입던 거 그냥 입었는데(지금도) 첫째낳고 너무 심하게 늘어난 거 하나는 버렸어요...ㅠㅠ 지금도 입덧+첫째땜에 힘들어서 그런지 많이 안 쪘고 낳고나면 몸무게는 돌아올 것 같은데 이놈의 골반.. 첫째 때는 산후마사지를 따로 안받았어요 조리원에서 1번서비스해주는 거 말고는.. 많은 분들이 둘째도 조리원가야한다하셔서 알아보고있는데 둘째낳고 마사지받으면 골반이 돌아오련지.. 팬티 늘어난거보고있으니 좀 서글프더라구요ㅎㅎㅎ 안 돌아오면 새로 사야하겟죠.. 가슴은 쪼그라들고 팬티는 사이즈 크게 산다는게 뭔가 기분이 슬프네요ㅠㅠ
골반 벨트 써 보셨어요? 저는 일본에서 출산 할 예정인데, 일본 산모들이 입원용품으로 준비 하는 것 중에 골반 벨트가 빠지지 않더라구요. 분만 끝나고 입원실에 들어가면 바로 골반 벨트를 착용 한다고 해요. 저도 일단 구입해서 가방에 넣어놓기는 했는데 진짜 쓰게 될 지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골반이 커지면 또 커지는대로의 아름다움이 있을거에요 !!! 저는 첫째만 있어서 정확히 말씀드릴 순 없지만 집와서 애낳기 전에 입던 바지를 입었을 때 충격은 잊을 수가 없네요ㅋㅋㅋㅋㅋㅋ 맨날 레깅스만 입고 다니고. ㅜㅜ 근데 지금은 맞아요! 골반이 좀 준것같아요. 바지가 맞거든요 저는 필라테스를 했는데 그게 좀 도움이 된 것 같기도 하단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늘어진 가슴은 어찌..... 열씸히 플랭크 하면 조금은 돌아올까요...ㅜ)
오 필라테스! 두 아이가 어린이집에 갈 때가 되면 전 복직을 하겟지만... 어찌오찌 짬내서 운동을 해야겟네요~ 정말 몸매변하고 엉덩이살도 사실 쭈글쭈글ㅠㅠ해져서..한번씩 자존감낮아질때가 있어요ㅠㅠ 피부도 미혼친구들에 비해 쭈글쭈글ㅠㅎㅎ 경험담 감사해요~ 아름다워져요 우리ㅋ
저는 골반교정기 대여했어요. 3개월 10만원이었던가.. 100일전에 하는게 효과있대서 바로 했구요 효과는 백프로 봤어요. 저도 마사지는 서비스 1번만 받았거든요. 근데 그거하고나서 100일 안되서 임신 전 청바지 그대로 입었어요. 아기 어려서 몸 못가눌 때나 하지 더 지나면 애 쫓아다니느라 못하니 한번 알아보세요~ 어차피 한군데 밖에 안나올거예요.